제주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작성 : 2025년 04월 30일(수) 22:00
[한라일보]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콘텐츠진흥원 공연장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형 보건의료체계 구축'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승희 제주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공무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시 상가리 노인회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깃발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 날 기념 영상 시청, 도민 보건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62명) 표창, 축사,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보건의료와 위생 분야에서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제주,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대병원 간호부 아란회 산불피해 성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간호부 아란회(회장 이순행 간호부장)는 지난달 2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제주대병원 간호사 봉사단체인 아란회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행 회장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게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발전자문위원회 구성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정림)은 지난달 28일 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전자문위원회 규정 제정, 운영 계획 수립, 현안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학생, 보호자 단체 관계자, 전·현직 교육계·문화예술계 인사, 다문화·평생교육 관계자 등 외부위원 13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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