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기부 '로컬브랜드 창출팀' 2년 연속 선정
2년간 8억 투입해 무근성 등 원도심에 미식타운 특화거리 조성
작성 : 2025년 04월 29일(화) 11:15
[한라일보]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을 육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은 (주)일로와를 대표기업으로 카페송키, ㈜자이언트티, 랄라고고 주식회사, 동행스튜디오, 닷투닷 등 로컬 기업과 상인·주민협의체,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고 참여했다..
사업은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과 관덕로 일대 원도심을 미식타운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에는 2년에 걸쳐 총 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1차 연도) 청년 창업을 위한 장인학교 운영, 공동브랜딩과 상품개발 등에 4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내년(2차 연도)에 골목산업 확장과 상권관리모델 도입 등에 4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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