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의료 관광 활성화 전담팀 구성 주문
작성 : 2025년 04월 29일(화) 05:30
외국인 관광객 500만 기대
[한라일보] ○…제주도는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의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
오영훈 지사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의 의료 인력이 수도권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여건이 갖춰졌고, 10년 전과 달리 지금은 시장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면서 의료 관광 활성화 전담팀(TF) 구성 등 적극 대응을 주문.
이어 "최소 GRDP(지역내총생산)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관광객이 와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 300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500만명 시대를 여는 데 의료 관광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기대감. 진선희기자
고립 위험 1인 가구 조사
○…제주지역의 최근 5년 간 고독사 발생 증가율이 43.6%로 전국 평균(5.6%)을 훨씬 웃도는 가운데 제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6월 6일까지 실시.
이번 조사는 2022~2024년에 실시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중 발굴된 위험군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방문·전화조사를 병행해 식사·건강·소득 상황 등을 확인할 계획.
시 관계자는 "발굴된 위험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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