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수산1리서 마을 단위 특화개발사업 추진
서귀포시, 4년 간 20억 투입 건강증진실·탐방길 등
작성 : 2025년 04월 28일(월) 15:52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마을 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제주도가 지난해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에 선정된 수산1리에 올해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공기관대행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살맛나는 수산1리'를 테마로 ▷수산1리사무소 리모델링 ▷헬스케어실과 동네다방을 갖춘 마을건강증진실 조성 ▷3㎞의 천년마을 탐방길 조성 ▷교육·홍보·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종해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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