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제주선수단 규모 확정
소프트테니스 등 29개 종목 667명.. 작년보다 27명 증가
작성 : 2025년 04월 24일(목) 11:03
[한라일보] 다음달 24일 경남에서 열리는 '미래 스포츠 꿈나무들의 제전'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선수단 이의신청 등을 거쳐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본부임원 88명, 경기임원 96명, 선수단 483명 등 29개 종목 667명으로 제주 선수단 규모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소년체전 참가 규모는 경기종목이 늘어난 소프트테니스, 수영, 레슬링 등에서 참가 선수가 증가하며 지난해보다 27명 증가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9일 열리는 시도대표자회의에서 대진 추첨 등이 이뤄지면 종목별 전력 분석 등을 통해 메달 획득을 위한 심층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제53회 소년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10개 종목에서 금 9개, 은 8개, 동 20개로 당초 목표 메달을 크게 웃도는 총 37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 꿈나무 선수들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올해 소년체육대회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1만8000여명이 참가, 36개 종목의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남은 기간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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