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APEC 주요 시설 식음료 안전 관리 강화
작성 : 2025년 04월 21일(월) 22:00
도, 현장 점검반 전담 배치
[한라일보] ○…제주도가 5월 3~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2)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회의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식음료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발표.
제주도는 회의 기간 식음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회의장(ICC), 주요 숙박 시설 10곳을 대상으로 1일 5개 조 10명의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전담 배치 예정.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식품 관련 사고 걱정 없이 회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축된 제주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는 향후 국제회의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일고 정문 소방차 진입 불가?
○…제주제일고등학교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이 소방차 진입을 막아 학교 안전을 위해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2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도교육청 올해 제1회 추경 심사에서 현지홍 의원은 "소방교육에서 소방차가 입구에 못 들어가는 영상을 봤다. 후문에는 별도의 설치물이 없지만 건축물에 막혀 있어 실제 화재가 나면 소방차가 들어가서 화재를 진압할 수 없는 구조"라고 강조.
이에 강동선 도교육청 안전국장은 "소방차가 정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지만 크기가 더 큰 소방차가 오면 상황은 달라진다"며 "저작권 문제 등으로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 법령을 검토하겠다"고 설명. 박소정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 목록
Copyright © 2018 한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