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장애인의날 기념 다음달 18일 공연
작성 : 2025년 03월 21일(금) 15:29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포스터.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공연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고정욱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쳐지는 놀림만 받던 목 짧은 기린 지피의 활약을 재미있고 통쾌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모두 2회차(오전 10시, 오후 7시)로 진행되며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회차의 경우 장애인 관객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전석 무료이며, 2회차는 R석 1만5000원,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다.

일반 예매는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064-760-3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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