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광수 교육감 두달 연속 직무수행 평가 전국 1위
리얼미터 2월 광역단체장·교육감 직무수행평가 결과
작성 : 2025년 03월 13일(목) 18:04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유일하게 두달 연속 60%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61.6%의 긍정 평가를 기록, 지난 달 60.3%에 이어 교육감 중 유일하게 60%를 상회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전남 김대중 교육감으로 전월 대비 1.0%p 하락한 56.9%의 긍정평가로 1위 김광수 교육감과 4.7%p 차이를 보였다. 3위는 경북 임종식 교육감 49.6%, 4위 울산 전창수 교육감 46.7% 순이다.
광역 단체장 평가에서는 64.9%의 긍정평가를 기록한 전남 김영록 지사가 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경북 이철우 지사 55.6%, 충남 김태흠 지사 52.2%, 전북 김관영 지사 51.5%, 경기 김동연 지사 50.8% 순으로 50%를 넘겼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순위가 공개되는 12위(46.1%) 안에 들지 못했다.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강원 김진태 지사가 111.5점으로 1위에 올랐고 김태흠 충남지사 110.8점, 이장우 대전시장 107.4점, 김동연 경기지사 103.0점, 유정복 인천지사 101.1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는 경기도가 68.1%의 긍정평가로 2024년 11월 이후 3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고 서울 68.0%, 세종 66.5%, 강원·대전 64.0%, 부산 62.6%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의 순위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처럼 12위(60.0%) 안에 들지 못해 만족도 자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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