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상생 할인' 제주도 올해 2억 6000만 원 투입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국비 1억 3000만 원 확보
작성 : 2025년 03월 10일(월) 14:21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을 수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이를 활용해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6개 수협 공동으로 대대적인 판촉 할인 행사를 진행했고 취약 계층 꾸러미 지원 사업도 벌였다. 당시 2억 9600만 원을 투입한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약 8000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고 사회 복지 시설 135개소에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 추진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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