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를 지키는 민법 外
작성 : 2025년 02월 28일(금) 02:00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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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민법(장보은 지음)=변호사이자 로스쿨 교수인 저자는 민법은 일상을 단단하게 지키는 강력한 무기라고 설명한다. 출생신고부터 결혼과 이혼, 상속과 사망신고까지 삶은 모두 민법의 시간 위에 흐르고 영향을 받는다고 전한다. 이 책은 민법의 큰 기둥인 재산법과 가족법에 대해 10개의 핵심개념을 설명하고 최근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AI 관련 민법 동향과 미래를 담았다. 생각의힘. 1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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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토론 100(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그림책과 연계한 토론수업을 알려온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사들이 펴낸 '토론활동 백과사전'이다. 현직 교사들의 그림책 토론 노하우를 담아냈다. 책 선정 방법과 읽기 방법, 수준·단계별 활동 예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토론문이 담겨있다. 또 기존에 익숙하게 봐왔던 토론 기법과 함께 최근 온라인 툴과 AI를 활용한 토론법까지 제시한다. 학교도서관저널.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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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살펴보는 인권이야기(박홍규 지음)=인권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토머스 페인과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자유를 이론화한 존 스튜어트 밀, 비폭력 평화주의 모한다스 간디, 그리고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 에드워드 사이드. 인권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상가들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사상가의 삶과 사상을 들려주며 인권이 무엇인지, 인권을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철수와영희.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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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주인공이 미래로 소환되었습니다(조영주·정명섭·이현서·윤자영 지음)=왕따, 스트레스, 성차별 등 10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신화 속 인물들이 미래의 학교로 찾아온다. 비형량 신화의 길달, 민담의 도깨비, 마라도 전설의 아기업개, 단군신화의 선녀가 학교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학교로 가는 길이 힘겹게 느껴지는 아이들을 위해 4명의 중견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이라는신화.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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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승부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 지음)="사진이 곧 역사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시대를 누비며 세상을 담았던 사진기자 19명의 사진과 삶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80세를 넘긴 이들은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 시대를 기록하고 포토저널리즘을 발전시켰다. 이들은 4·19 학생의거, 5·16 군사혁명 등 역사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페이퍼앤북. 2만8000원.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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