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곶자왈, 습지, 오름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생태 테마 관광자원화 사업' 공모를 통해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지원으로 신규 추진하는 것이다. 제주의 독특한 생태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생태 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 관광 상품을 공모한다.

모집은 지난 25일 시작돼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1곳당 최대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홍보비, 상품 운영비 등이다. 선정된 상품 중 모객 실적이 우수한 상품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참고.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