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후보 4명 1차 관문 통과
제주출신 여당 인사들만 생존
지난해 총선 낙선 정치인 지원
작성 : 2025년 02월 27일(목) 09:56
[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2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면접 대상자로 확정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는 고위 공직자 출신 A씨,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B씨, 변호사 C씨, 경찰 출신 D씨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조만간 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복수의 후보를 선정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JDC 이사장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양영철 JDC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7일까지이며, 김현민 부이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과 구병욱 산업육성본부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다만, 이사장과 부이사장, 본부장(상임이사) 등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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