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올해 습지보전 운동 '방점'
종다양성·생태적 가치 대비 연구·보전대책 미흡 판단
습지 가치·중요성 홍보… 생태복원 필요 습지 제시도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14:34

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정봉숙)이 올해 '습지보전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올해 습지보전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997년 우리나라가 람사르 협약에 가입 후, 지난 20여년간 습지 보전관리 정책이 활성화된 반면 습지가 지닌 종다양성과 생태적 가치에 비해 생산성·효율성이 낮은 곳으로 인식돼 조사연구와 보전 대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각종 개발과 훼손으로 남아있는 습지 역시 보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습지생태조사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복원이 필요한 습지를 제시하는 등 제주도 습지보전 활동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관심 제고 위한 쓰레기 제로 시민교육 및 홍보사업 전개 ▷해양보호구역 지정·확대 위한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 추진 ▷한화그룹의 중산간 지역 대규모 관광단지 '한화 애월 포레스트' 개발사업 현안 대응 활동 전개 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민선·정봉숙 공동의장이 2년 임기의 대표직을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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