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텔라 조교수·강영은 씨 '2024 한국음악상' 수상
(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추천
각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수상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13:49
강스텔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교수와 타악 연주자인 강영은 씨.
[한라일보] 강스텔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교수와 강영은(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재학, 타악 연주자) 씨가 '2024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강 조교수는 공로상을, 강 씨는 젊은 음악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돼 이어지고 있다. 한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강 조교수와 강 씨는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됐다.
강 조교수는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강 씨는 지난해 열린 제19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같은 대회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은 강 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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