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으로 인상
수급자·차상위계층 위한 문화생활 카드
오는 11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서 발급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2:34
[한라일보]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문화생활 전용카드다. 도서 구입과 영화, 전시 관람 등 문화 분야를 비롯해 항공, 테마파크, 숙박 등 여행 분야,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구입 등 체육 분야에서 쓸 수 있다.

올해 도내 지원 대상은 3만5000여 명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등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지원금은 기존 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 기간이 올해 1월까지인 경우에는 직접 재충전을 신청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064-800-9157)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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