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숲 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로수 지리정보시스템(GIS)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구축, 가로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가로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가로수 현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구축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가로수의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도내 식재된 가로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도시숲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가로수 정보는 제주도 공간정보포털(https://gis.jeju.go.kr) 인터넷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가로수 노선별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축한 가로수 GIS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가로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로수 수종과 위치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