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동 여관서 불... 50대 투숙객 사망
작성 : 2024년 11월 24일(일) 09:36
[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투숙객이 사망했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56분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여관 3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이날 화재로 50대 투숙객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객실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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