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에서 길 잃음 걱정 마세요"
최장 코스 해맞이 숲길 추가 안내판 등 길 잃음 방지 시설물 보완
작성 : 2024년 09월 19일(목) 11:01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길 잃음 방지 안내판.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을 걷는 탐방객들의 길 잃음 방지를 위해 안내판을 보완했다고 19일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는 상잣성과 말육성목장이 보이는 상잣성길, 6.7km에 달하는 최장 코스인 해맞이 숲길이 있다. 이 중 상잣성길과 해맞이 숲길이 만나는 지점 등 일부 구간에서 길 잃음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산림휴양관리소는 15개 주요 구간 내 노후 안내판을 교체했다. 또한 해맞이 숲길에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길을 찾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안내판을 설치했다.

산림휴양관리소 측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숲길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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