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행복파트너] (1)제주삼다수의 25주년 발자취
마케팅·친환경분야 성과… 100년 브랜드 향한 새로운 도약
작성 : 2023년 12월 11일(월) 00:00

지난 6일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경험혁신(CX)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주개발공사.

‘국내 유일’ ‘업계 최초’ 타이틀… 품질 등 생수시장 주도QR코드 도입 무라벨 출시, 미래 잠재고객 대상 마케팅 등

[한라일보]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 출시 25주년 분기점을 맞아 마케팅, 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냈다. 제주 삼다수 유통사인 광동제약이 삼다수로 맺은 인연을 통해 제주를 알리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성과와 노력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지난 1998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제주삼다수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5주년 분기점을 맞아 마케팅, 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100년 브랜드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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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QR코드 도입한 무라벨 출시 등 친환경 생수시장 선점 위한 초석=우선 최근 화두인 친환경 생수시장에서 제주삼다수는 업계를 이끌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최초로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선보였다. 먹는샘물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로 인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은 팩 단위로만 판매돼왔다.

지난해 국무조정실에서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민생분야 7개 개선 사례에 무라벨 낱개 구매 허용 과제가 선정되고 환경부에서 해당 사안을 개선해 올해부터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샘물 제품에 QR코드를 통한 의무표기사항 표시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편의점·슈퍼 등에서도 '제주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현재 30% 수준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증가시켜 2025년에는 총 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삼다수는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21년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해 음용 후 별도 분리배출 없이도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리본(RE:Born)'을 개발하고 생수병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등 소재 혁신을 통한 친환경 라인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



▶'25살' 삼다수, 친환경 메시지를 기반으로 1020 미래 소비자와 만남 및 소통의 장 넓혀=제주삼다수는 25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고객을 만나기 위한 소통 창구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삼다수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Map)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오픈하고 102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는 온라인상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2주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0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삼다수 제페토 맵은 제주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제주, 환경보호 등 삼다수만의 스토리로 꾸며진 가상공간에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인기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는 제주도의 상징인 귤 나무가 펼쳐져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