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7:54
[한라일보] 제주자치경찰단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명절 당일 직전인 27, 28일 이틀간 동문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오일시장, 서귀포 매일올래시장 등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 156명과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를 배치한다.

또 연휴기간 추모객의 방문이 집중되는 양지공원, 남원읍 추모묘지 등 공원묘지에서도 진·출입 교차로를 중심으로 경찰을 배치해 원할한 교통환경 제공에 노력한다.

입도객과 이도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제주공항과 제주항의 운항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특히 제주공항 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공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변화한 도로상황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친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사고 없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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