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제주지방 휴일까지 야외활동 '지장 없어요'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예상.. 다음주 완연한 봄 날씨 예상
작성 : 2023년 05월 13일(토) 08:03

제주시 한담해변의 봄.

[한라일보] 밤 사이 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주말과 휴일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13일은 대체로 흐리고 14일부터는 가끔 구름 많겠다. 비 구름에서 벗어나면서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3일 낮 최고기온 18~20℃, 14일 아침최저기온 13~15℃, 낮 최고기온 20~22℃가 되겠다.

밤 사이 강수량은 제주 동부와 산간지역에서 10㎜ 안팎이 기록됐다. 12일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삼각봉 24.0, 진달래밭 23.5, 성산 11.9, 표선 12.5, 제주 9.7, 서귀포 5.4, 고산 4.1㎜ 등이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도 낮 최고기온이 26℃까지 오르는 날도 있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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