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1회 제주 공공기관 통합채용 경쟁률 '15.1대 1'
총 37명 선발에 559명 접수, '제주개발공사 7급 행정직' 104명 몰려
작성 : 2023년 04월 07일(금) 10:59
[한라일보] 올해 첫 제주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37명 선발에 599명이 지원하며 1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을 통해 8개 기관 29개 분야에서 37명을 선발하며,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기관별 채용 인원 및 원서접수 인원을 보면 제주개발공사의 경우 13명 선발에 284명 지원하며 21.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해 65:1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 선발에 57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귀포의료원은 1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했다. 또 (재)제주문화예술재단 8명 선발에 76명 지원(9.5:1), (재)제주사회서비스원 4명 선발에 32명 지원(8:1),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선발에 15명 지원(7.5:1),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에 12명 지원(2.4:1) 등을 나타냈다.

제주개발공사 7급 행정분야 1명 선발에 104명이 접수해 1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개발공사 7급 생산직 유틸리티분야, 제주관광공사 5급 일반직 관광진흥분야, (재)제주문화예술재단 5급 일반직 문화예술행정(장애인)분야는 각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다.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사전에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확진자 사전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올해 제주 공공기관 채용은 총 3회에 걸쳐 10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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