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진영 '4·3폄훼' 맞불 현수막 "그 입 다물라"
작성 : 2023년 03월 23일(목) 15:58
[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거리에 23일 우리공화당 등 극우진영이 내건 "제주4·3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 위로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내건 "진실을 왜곡하는 낡은 색깔론, 그 입 다물라!"라는 맞불 현수막이 등장했다. 오영훈 제주지사·김광수 교육감·김경학 의장도 공동 입장문을 발표, 우리공화당 등이 내건 현수막에 대해 "4·3이 맹목적인 이념사냥의 표적이 되고 있어 매우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의원 페이스북 캡처

기사 목록

한라일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