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요소수 품절 대비 대책 마련을”
작성 : 2021년 11월 11일(목) 00:00
ICC 대표이사 지원 철저 보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제주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신임 대표이사 지원자 신원에 대해서 철저한 보안을 유지.

지난달 22일 서류심사를 통해 대표이사 지원자 16명 가운데 7명(도내 3명·도외 4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으나 서류심사 통과자에 대해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중순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하고 ICC JEJU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

ICC JEJU 관계자는 "지원자 신원을 외부로 노출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조치를 하기로 했다"면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 내정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여유분 확보.차선책 당부

○…전국적으로 요소수 부족사태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제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영버스나 청소차량, 구급 차량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분주.

시는 10일 오전 안동우 시장 주재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요소수 품귀현상을 비롯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보호체계 강구 등 대책을 논의.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요소수 대란을 언급하며 "공용버스, 청소 차량, 보건구급 차량, 제설 차량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수시로 점검해 최소한 2개월 이상의 요소수 여유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한데 이어 "충분한 여유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 요소수 품절에 대비한 차선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기사 목록

한라일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