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자릿수 유지… 17일 3명 코로나19 확진
작성 : 2021년 09월 18일(토) 11:03
제주지역에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새 3명이 확진되며 한자릿수 확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114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3명(2764~27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54명이 감염됐으며 일주일 사이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7명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선행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2명은 서울시 금천구, 충청남도 홍성군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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