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전 지사, 공격적인 유튜브 마케팅 눈길
작성 : 2021년 09월 06일(월) 00:00
정책 드라마 제작해 연기

○…원희룡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격적인 유튜브 마케팅에 나서 눈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정책 드라마 '룡의 눈물'을 공개하고 교육 관련 정책, 언론중재법을 빗댄 '신문고 중재법' 등 풍자를 통해 정부 여당을 비판.

원 전 지사는 '룡의 눈물'에서 주인공인 룡왕 역을 맡아 어색한 연기력을 뽐냈으며, 원 전 지사 외 다수의 캠프 관계자와 전문 연기자들도 출연. 강다혜기자

멀티미디어 문자서비스 운영

○…그동안 문자로만 지원돼 관련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샀던 제주시 민원처리 결과 서비스가 앞으로는 멀티미디어(사진)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개선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시는 민원인이 처리결과를 멀티미디어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본청부서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읍면동까지 확대할 방침.

한 관계자는 "시민-행정 간의 소통창구 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이름없는 남원천사 ‘8자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으로 알려진 '이름 없는 남원천사 8자매'가 추석을 앞둬 최근 남원읍에 성금 204만원을 익명으로 기탁하며 화제.

이들은 2019년 5월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을 기탁.

이들은 "어린 시절을 위미리에서 보내고 성장한 8자매가 성인이 되어 외지에서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언.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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