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휴일 5㎜ 안팎 비.. 23일 다시 쌀쌀
작성 : 2020년 11월 21일(토) 11:31
모처럼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던 주말을 뒤로하고 제주지방에 다시 비가 내린 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1일 구름 사이로 가을 햇살이 내리던 날씨를 보이다 휴일인 22일 다시 비가 내리겠다.
22일 아침(06시)부터 오후(15시)까지 예상강수량은 5㎜ 내외로 양은 많지 않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0℃, 낮 최고기온은 12~15℃에 머물겠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18~19℃로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23일까지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도 23일에는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은 다음주 26일 오전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사 목록
Copyright © 2018 한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