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읍서 60대 부부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23일 오후… 경찰 현장 중심 경위 조사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10:59
서귀포시지역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5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주택에서 A씨(68)와 부인 B씨(61)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안부를 확인해 달라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을 확인하던 중 숨진 A씨 부부를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다툰 것으로 보이는 흔적 등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A씨 부부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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