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60여 개 오름환경 우리가 지킨다.
오름메니저 140여 명 선발 신규교육진행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05:41
지난 10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는 이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4개 분야 오름메니저, 도서관 사서, 커리어이음컨설턴트, 쇼시얼미디어 PD 신규참여자 180여 명 모집하였다. JDC가 주최하고 제주YMCA,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여 11월 6일부터 직무교육에 들어갔다.

주최측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가능하면 지속사업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며 도내 거주자들에게 골고루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1회 차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3회 연속 참여 가능하며 그 이상은 이음일자리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한다. 특히 오름메니저를 많이 선발하여 제주도내 우수한 환경을 좀 더 알차게 지켜보자고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이음일자리에서도 오름메니저만 140여 명을 선발하였고 지원자가 많이 몰려 서류심사와 면접까지 합격하여야 최종교육에 참여 가능하였다고 희망하는 일자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살짝 자랑도 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 오름메니저가 떴고 그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제주에서 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개발과 보존을 공유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교육이 끝나면 11월 20일 경부터 현장으로 나가 오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도에서 제주로 이주한지 2년 되었다는 분은 제주에 이렇게 오름이 많은 줄 몰랐다고 하시며 이런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나 행정이 저극 나서주기를 희망했고, 중등에서 교장으로 퇴직하신 분은 오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주의 바다가 죽어 가고 있다. 제주도 해안마을과 어촌계가 도와 협력하여 바다지킴이도 선발해서 365일 바다를 찾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바다환경도 지키고 어촌도 발전하였으면 제주가 더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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