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동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관광패턴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23:49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운영, 금년도 스마트 도민 아카데미8회차 강좌로 제주대 양성수교수는 ‘스마트 관광’이란 제목의 강연을 하고 있다.

관광은 관광객 송출지와 관광지간 문화적 환경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며, 급변하는 관광환경의 변화와 첨단기기를 활용한 관광활동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관광패턴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4일 저녁 7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주최,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더 재미있는 세상’이란 주제를 내건 금년도 스마트 도민아카데미 8회차 강좌로, 제주대 양성수교수는 ‘스마트 관광’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함으로써 기인한 것이다.

그는 "제주형 ICT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표준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빅테이터 기반 원스톱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다각적 분석이 필용하며 수많은 관광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 등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관광객은 ICT 지능형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와 관광객에게 필요하고, 관광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에 맞는 스마트관광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정보통신의 발달로 기존정보 원천에서 인터넷, 검색엔진, 웹사이트, 리뷰사이트 등 관광 의사결정을 위해 이용하는 관광정보원천은 다양해지고 확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관광은 관광객, 관광발생지, 교통루트, 관광목적지, 관광산업 등 관광체계로 구성되며,관광객이 관광발생지와 관광목적지 상호작용에 의한 활동에 의해 관광산업생태계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서비스는 지자체, 대학, 연구원, 관광공사 등 공공영역에서 생성되는 정보서비스 및 관광사업체에서 생성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부터 첫 강의에 들어간 이 도민아카데미는 오는 11일, 18일, 25일 3회만을 남겨둔 채 전기자동차, 신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란 제목의 특강 및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7일 드론실습체험을 통한 동서교통 전기버스로 현장답사로 끝맺을 것인데 남은 강좌에는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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