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민생탐방·오일장 집중유세… 표밭다지기 정성
8일 아라동주민센터서 사전투표 실시
작성 : 2018년 06월 07일(목) 17:17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후보는 7일 제주시 오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가며 표밭다지기에 정성을 쏟았다.
김 후보는 오일장 집중유세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선택하는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의 진영논리는 적절하지 않다"며 예비후보 기간을 포함한 선거기간동안 도전자 단일화라는 단어로 일관하며, 진보·보수의 진영논리가 아닌 선거운동을 해왔음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교육은 현재이고 교육의 결과는 미래에 나타난다"며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라는 정치적 진영 논리가 아니라 균형과 소통의 믿음과 사랑이 필요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후보는 ▷991프로젝트를 통한 제주형 교육과정 개발 ▷질 높은 무상급식의 제공 ▷스쿨버스 도입 등 무상통학 ▷24시간 돌봄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도민에게 알리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믿음과 소통으로 광수가 생각하는 제주특별법 교육특례를 충분히 활용한 제주형 교육과정을 통해 '다른 것'을 존중하는 제주교육이 시작된다"며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정책선거를 즐겨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는 8일 오전 9시 아라동주민센터 3층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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