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디지털체전' 2026제주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첫 공개
입력 : 2025. 11. 10(월) 15:30수정 : 2025. 11. 11(화) 17:2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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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스 '끼요' 요망진 남방큰돌고래 형상화
이니셜 J 기반 성화에 제주바다 담은 엠블럼도
이니셜 J 기반 성화에 제주바다 담은 엠블럼도

제10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스 '끼요'(왼쪽)와 엠블럼.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내년 제주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빛낼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제주 전국체육대회 상징물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대회 마스코트'끼요'는 '끼가 넘치고 요망진' 제주인의 강인한 정신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수눌음 문화,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엠블럼은 제주의 영문 이니셜 'J'를 기본 골격으로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청정 제주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을 하단에 배치해 제주 체전의 열기와 단합을 표현했다.
이와함께 전국체전 엠블럼을 기본 컨셉으로 육상과 장애인육상종목을 배치한 통합 포스터, 그리고 각각 수영과 육상을 함께 담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육상과 농구를 담은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전국체전 상징물 공개를 시작으로 관광과 스포츠체전, 그리고 디지털체전을 만들기 위해 100만 내외 도민의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2026년 전국체전을 1회성 스포츠대회로 끝내지 않고, 대회 기간까지 이어지는 '연중 활력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민과 유관기관, 각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체전으로 발전시켜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대회를 지향해 나갈 방침이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남방큰돌고래 '끼요'가 제주 바다를 넘어 전국으로 뛰어오르듯, 2026 제주체전은 디지털 기술과 수눌음 정신이 전국을 휘감는 새로운 체전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며 전 국민의 관심이 제주로 집중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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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제주 전국체육대회 상징물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엠블럼은 제주의 영문 이니셜 'J'를 기본 골격으로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청정 제주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을 하단에 배치해 제주 체전의 열기와 단합을 표현했다.
이와함께 전국체전 엠블럼을 기본 컨셉으로 육상과 장애인육상종목을 배치한 통합 포스터, 그리고 각각 수영과 육상을 함께 담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육상과 농구를 담은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전국체전 상징물 공개를 시작으로 관광과 스포츠체전, 그리고 디지털체전을 만들기 위해 100만 내외 도민의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2026년 전국체전을 1회성 스포츠대회로 끝내지 않고, 대회 기간까지 이어지는 '연중 활력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민과 유관기관, 각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체전으로 발전시켜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대회를 지향해 나갈 방침이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남방큰돌고래 '끼요'가 제주 바다를 넘어 전국으로 뛰어오르듯, 2026 제주체전은 디지털 기술과 수눌음 정신이 전국을 휘감는 새로운 체전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며 전 국민의 관심이 제주로 집중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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