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부진' 제주에너지공사 "수익사업 다변화 추진"
입력 : 2025. 08. 08(금) 15:31수정 : 2025. 08. 11(월) 17:1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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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협의회 열고 위기의식 공유 및 경영혁신 계획 등 보고
전기차 충전, 장주기 저장장치, 그린수소 등으로 다각화
전기차 충전, 장주기 저장장치, 그린수소 등으로 다각화

8일 열린 제주에너지공사 노경협의회.
[한라일보] 제주에너지공사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부진을 만회하고 취약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익사업 다변화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8일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익사업 다변화와 설비 이용률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계획을 보고하고 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라'등급 원인으로 유가 안정으로 SMP(계통한계가격)이 2023년 176.9원에서 133.4원으로 급락, 전력 판매수익이 34억원, 23.9%나 줄면서 2700여만원의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게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함께 풍력발전에 대한 높은 의존도, 노후화로 인한 발전설비 효율 저하, 한동평대 해상풍력 등 추가사업 부진에 따른 예산 투자 미흡도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는 총매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풍력발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과 장주기 중앙계약시장 BESS(저장장치)사업과 그린수소 생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민호 혁신경영실장은 "연초부터 경영실적 부진을 예상하고 위기 의식을 공유, 단기 전략사업 상용화 및 중고장 설비의 조기 정상화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부분 결산 결과 지난해 총수익 수준에 도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경영평가를 기회로 삼아 경영혁신과 수익사업 다변화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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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풍력발전에 대한 높은 의존도, 노후화로 인한 발전설비 효율 저하, 한동평대 해상풍력 등 추가사업 부진에 따른 예산 투자 미흡도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는 총매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풍력발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과 장주기 중앙계약시장 BESS(저장장치)사업과 그린수소 생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민호 혁신경영실장은 "연초부터 경영실적 부진을 예상하고 위기 의식을 공유, 단기 전략사업 상용화 및 중고장 설비의 조기 정상화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부분 결산 결과 지난해 총수익 수준에 도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경영평가를 기회로 삼아 경영혁신과 수익사업 다변화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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