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벨트는 타면 착! 안전도 착!
입력 : 2025. 06. 02(월) 01:00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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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자동차에 장착돼 사고로부터 운전자나 동승자를 보호하는 최고의 안전장치는 안전벨트다.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차량에서 튕겨나가 사망한 사례가 있는가 하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 속에서도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해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안전장치인 에어백은 교통사고 시 반드시 작동되는 것이 아니다. 안전벨트의 착용, 충격센서의 작동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에는 안전벨트의 착용 여부를 떠나 에어벡이 작동되도록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전벨트의 착용이 동시에 이뤄져야 가장 안전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뒷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사용하면 자동차에서의 사망위험이 55%, 트럭과 밴에서는 74% 감소한다고 한다.
모든 운전자는 운전석뿐 아니라 뒷좌석 동승자와 영유아까지 안전벨트와 카시트를 착용해 항상 사고를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경찰의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만으로 모든 위험을 막을 수 없다.
출발 전 5초의 여유를 갖자. 시동을 켜고 출발하기 전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계기판에 점등된 경고등이 있는지, 후사경의 시야 각도가 맞는지를 살피자. 그 후 여유롭게 출발하기를 당부 드린다. <강병훈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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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안전장치인 에어백은 교통사고 시 반드시 작동되는 것이 아니다. 안전벨트의 착용, 충격센서의 작동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에는 안전벨트의 착용 여부를 떠나 에어벡이 작동되도록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전벨트의 착용이 동시에 이뤄져야 가장 안전하다.
모든 운전자는 운전석뿐 아니라 뒷좌석 동승자와 영유아까지 안전벨트와 카시트를 착용해 항상 사고를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경찰의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만으로 모든 위험을 막을 수 없다.
출발 전 5초의 여유를 갖자. 시동을 켜고 출발하기 전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계기판에 점등된 경고등이 있는지, 후사경의 시야 각도가 맞는지를 살피자. 그 후 여유롭게 출발하기를 당부 드린다. <강병훈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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