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공민경(서귀포시청)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7종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공민경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7종경기에서 2개 종목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4399점으로 2위 최은진(창원시청, 3790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민경은 첫날 7종경기 100mH과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에서 1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예약한 후 22일 열린 창던지기에서 1위, 멀리뛰기 2위, 800m 3위를 기록했다.

포환던지기에서는 이수정(서귀포시청)이 정유선(영월군청, 16m46)에 15m38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5000m 김태진(서귀포시청)은 16분00초24로 13위, 1만m 신용민은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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