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9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강언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예빈(한라유도클럽)은 여자초등부 -44kg에서 2회전과 3회전을 한판승으로 이긴 후 결승에서 황우지(금호초)를 지도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부 -55kg 문장원(플라이유도센터)은 압도적 경기력으로 한판승을 잇따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문장원은 1회전에서 이재현(연성중)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3회전과 4회전에서도 강은성(전북중), 김수겸(보성중)을 한판승을 제쳤고 준결승에서는 최원혁(보성중)을 누르기 한판승, 결승에선 김유찬(부평서중) 소매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이밖에 제주선수단은 여초등부 -32kg 이시안(에스유도클럽), +52kg 한해솔(신제주유도스쿨), 남중등부 -81kg 양준훈(아라중3), +90kg 이한호(중앙중3), 여중등부 -42kg 정모민(한라중2), 여고부 -57kg 홍규리(남녕고3),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애월중(양아름 안예은 정다은)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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