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 운영
입력 : 2025. 04. 01(화) 14:53수정 : 2025. 04. 02(수) 13:11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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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부족 지역 의사 장기근무시 400만원·주거 지원
올 7월부터 제주대·한라병원 등 도내 종합병원 6곳 대상
올 7월부터 제주대·한라병원 등 도내 종합병원 6곳 대상
[한라일보] 제주를 비롯해 강원·경남·전남 등에서 오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력 부족 지역에서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8월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포함된 주요 과제였다.
오는 7월 시행으로 앞으로 지역에 장기간 근무하기로 계약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과목 전문의 96명은 정부로부터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을 받고 지자체로부터 주거 등 정주여건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른 올해 예산은 13억5200만원이다.
제주도는 도지사와 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토대로 지역필수의사 인원 배치 등 사업 기획, 의료기관별 숙소 지원 및 급여 상향 책정, 근무시간 조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귀포의료원, 한라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등 종합병원 6곳이 해당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된 지자체와 의료기관과 사업 시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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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인력 부족 지역에서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8월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포함된 주요 과제였다.
제주도는 도지사와 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토대로 지역필수의사 인원 배치 등 사업 기획, 의료기관별 숙소 지원 및 급여 상향 책정, 근무시간 조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귀포의료원, 한라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등 종합병원 6곳이 해당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된 지자체와 의료기관과 사업 시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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