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1도움' 주민규 막지 못한 제주Utd 결국 3연패 '수렁'
입력 : 2024. 06. 23(일) 21:07수정 : 2024. 06. 24(월) 21:4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024 K리그1 18라운드 울산HD와 홈경기 2-3 패배
환호하는 제주 헤이스(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리그 선두 울산HD를 상대로 막판 동점골을 놓치며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2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 제주가 전반 22분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서진수가 왼쪽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이스가 밀어넣으며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그동안 도움 2개에 그쳤던 헤이스는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제주의 선제골은 오래가지 못했다. 울산에는 주민규가 있었다. 주민규는 전반 43분의 헤더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전반 추가시간 제주 골키퍼 김동준이 쳐낸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주민규는 후반 29분에도 교체로 들어온 김민우에게 절묘한 패스를 넣어주며 골키퍼와 1대1이 상황에서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제주는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 때 박스 안에 있던 울산의 김기희의 핸드볼 판칙이 VAR 끝에 확인돼 선제골 주인공 헤이스가 PK를 성공시키며 2-2를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39분 다시 주민규가 엄원상의 침투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2-3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후반 43분 진성욱이 PK를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만들었지만 키커로 나선 헤이스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면서 결국 3연패에 빠졌다.

17라운드까지 리그 순위 8위를 지켰던 제주는 대구와 인천에 득실 차로 10위로 밀려난 뒤 이날도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6승 2무 10패 승점 20으로 10위에 그대로 머무르게됐다.

게다가 리그 11위 대전과의 승점 차도 불과 2 점 밖에 나지 않아 자칫 리그 최하위 추락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제주는 오는 26일 득실 차에 앞서 리그 8위를 달리는 인천을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19라운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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