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효돈천과 하례리 '내창 트레킹' 해볼까요
입력 : 2024. 05. 27(월) 16:52수정 : 2024. 05. 27(월) 21:4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환경부 전국 생태관광지역 평가 결과 4회 연속 재지정
주민 주도 생태관광 체험에 지난해 1만 2000여 명 참여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창 트레킹'.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의 제8차 생태관광지역 운영 평가에서 4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에 재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기준은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 3개 분야 23개 항목이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선정됐고 이후 2017년 제1차 생태관광지역 평가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4회 연속 재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하면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 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 자산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생태관광지역은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난대식물대, 활엽수림대, 관목림대, 고산림대 등 한라산 식물군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운영 주체인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허승필)를 중심으로 해설을 들으며 지역의 식생과 지질을 탐방하는 '내창 트레킹', 하례리 특산품을 이용한 '감귤 점빵' 등 지역 주민 주도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실과 체험장 등을 갖춘 생태관광지원센터도 들어섰다. 2023년 한 해 생태관광 체험객은 1만 2000여 명에 이른다.

서귀포시는 이번 재지정으로 향후 3년간 국비가 지원되는 등 해당 생태관광지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 9000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돈천과 하례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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