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서귀포] 조선시대 정의현을 움직였던 사람들은 누굴까
입력 : 2024. 05. 24(금) 07:58수정 : 2024. 05. 27(월) 10:1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26일 탐방 프로그램
2대 감목관 김사종 묘 등 제주 인물과 역사 이야기
'정의현을 움직였던 제주 사람들을 찾아서' 탐방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서홍동의 오정빈 묘.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제공
[한라일보]○…주말엔 서귀포로 떠나 보자. 제주 섬 남쪽의 풍광을 품은 축제, 전시, 공연 등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한다.…○


조선시대 제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주말 프로그램이 있다.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이사장 김승욱)에서 일요일인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의현을 움직였던 제주 사람들을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탐방 행사다.

제주문화역사나들이는 올해 상반기 '조선시대 제주 사람들'이란 주제 아래 제주문화원 백종진 사무국장의 안내와 해설로 그 시대 인물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탐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이 그 세 번째 순서다.

이날은 조선시대 제주목, 대정현, 정의현 등 삼읍 체제에서 지금의 제주도 동남부 지역인 정의현을 중심으로 그에 얽힌 인물들의 사연을 좇는다. 탐방 장소는 제2대 감목관 김사종 묘(남원읍 의귀리), 흥덕현감 김반·김만일 증조 김자신·김만일 조부 김보의 묘(남원읍 한남리), 예조 좌랑 오정빈 묘(서홍동), 평해군수 고만첨 묘(서홍동) 등이다.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측은 "조선시대 제주 인물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6월에는 '대정현을 움직였던 제주 사람들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조선시대 제주 사람들' 마지막 이야기를 펼친다.

제주의 인물,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탐방에 함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 참가자에겐 점심과 차량을 제공한다. 연락처 010-7743-2243.

제주문화역사나들이는 살아 숨쉬는 제주의 문화·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제주의 참모습을 공유하고자 설립됐다. 2018년 모임 발족 후 2021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고 매달 한 차례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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