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도내 초·중·고로 구성된 제주선수단이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7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48kg급 황준민(한라유도클럽)과 -60kg급 강지웅(한라유도클럽)이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중등부에서도 -48kg급 김지후(애월중)와 -81kg 이지후(애월중)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와함께 -60kg급 홍지운(플라이유도센터 3학년부)도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며 1위에 올랐고 여자중등부 -63kg급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도 김시연(도개중)과 육하영(원당중)을 각각 기권과 꺾기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도 남자초등부 한라유도클럽(강지웅·안우영·황준민)이 3회전과 4회전에서 신철원초와 탑동초를 각각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남녕고도 체급별 5인조 경기에서 결승에서 아쉽게 도개고에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밖에 이재준(남고 -66kg급 3위), 고미소(여고 -70kg급 2위), 김고은(여고 -78kg급 3위), 강지윤(durh +78kg급 3위), 강동민(남중 -66kg급 3위), 이현성(남중 -73kg급 3위), 홍상운(남초 48kg급 2위), 김시운(남초 -66kg급 3위), 강서은(여초 -40kg급 2위), 양아름(여초 -44kg급 3위), 안예은(여초 -48kg급 3위) 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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