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고사리 얻으려다 길을 잃지 않도록
입력 : 2024. 04. 05(금) 00:00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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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이하게도 장마처럼 비도 많이 오고, 춥기도 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으나 어김없이 꽃이 피는 봄이 왔다. 따뜻해진 날씨에 들로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4월부터 고사리 채취객이 도내 전역을 돌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길 잃음 사고도 매해 수십 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사리 채취객들을 위한 길 잃음 사고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절대 혼자서 고사리 채취를 하면 안 된다. 꼭 2명 이상이 같이 다니고 수시로 서로의 위치와 간격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제발 고사리를 찾는다고 땅만 보고 걷지 말자. 방향감각을 상실해 길을 잃을 수가 있으므로 수시로 허리를 펴서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
셋째, 꼭 충분히 충전된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길을 잃었을 때 휴대전화의 카카오맵 등 위치공유 서비스와 호루라기를 활용하면 동행자나 가족 또는 구조하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 빠른 시간에 구조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시를 대비해 체력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물, 간식, 여벌의 옷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우리 의용소방대들도 각 지역에서 안전길라잡이를 지정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사리를 채취하는 도민들이 길 잃음 예방수칙을 잘 숙지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하겠다. <고봉숙 표선여성의용소방대장>
둘째, 제발 고사리를 찾는다고 땅만 보고 걷지 말자. 방향감각을 상실해 길을 잃을 수가 있으므로 수시로 허리를 펴서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
셋째, 꼭 충분히 충전된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길을 잃었을 때 휴대전화의 카카오맵 등 위치공유 서비스와 호루라기를 활용하면 동행자나 가족 또는 구조하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 빠른 시간에 구조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시를 대비해 체력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물, 간식, 여벌의 옷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우리 의용소방대들도 각 지역에서 안전길라잡이를 지정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사리를 채취하는 도민들이 길 잃음 예방수칙을 잘 숙지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하겠다. <고봉숙 표선여성의용소방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