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콘텐츠 영화' 국내외 영화제 초청에 수상까지 "잘 나간다"
입력 : 2024. 02. 20(화) 14:50수정 : 2024. 02. 21(수) 09:58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2020년 31건, 2021년 32건, 2022년 35건 이어 지난해 37건
민병훈 감독의 '약속'.
[한라일보] '메이드 인 제주' 영화가 국내·외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거나 수상 받는 등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화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수상 및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제주 영화가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을 받았던 성과는 총 37건이었다. 이전 기록을 보면 2020년 31건, 2021년 32건, 2022년 35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병훈 감독의 다큐멘터리 '약속'의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전국 개봉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8월 마찬가지로 국내 개봉한 고희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물꽃의 전설'은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과 더불어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또 '제주 영화는 제주에서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제주다양성영화 상영회'를 통해 총 18편의 장·단편 영화가 한림작은영화관에서 26회 상영됐으며, 이를 통해 총 404명의 도내외 관람객이 메이드 인 제주 영화를 만나기도 했다.

이에 진흥원은 올해에도 제주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고, 제주영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주다양성영화 제작 단계에 맞춘 각종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제작지원 사업과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 공고 중에 있다.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장편영화(최대 1억 원), 단편영화(최대 2000만 원), 신규영화(최대 500만 원)로 구분해 총 6편 내외의 제주다양성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등 후반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편영화(최대 2000만 원), 단편영화(최대 500만 원) 총 3편 내외를 지원한다.

공고일인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사업자 또는 감독(연출자)을 지원자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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