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국내 최강의 학생스쿼시 챔프 가린다
입력 : 2023. 06. 07(수) 16:12수정 : 2023. 07. 16(일) 16:59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
9~11일 제주도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펼쳐져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구건휘(대정중 1, 왼쪽).
[한라일보] 올 시즌 학생 스쿼시 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다.


스쿼시 단일대회로 27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9세 이하부가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한 고교생 국가대표 나주영(천안월봉고)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로 빠지면서 준우승자인 오서진(인천 대건고)과 3위였던 김건(대화고), 류정욱(충북정보상업고)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나주영이 출전하지 않은 제17회 회장배 대회에선 김건이 오서진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은 준결승전에서 류정욱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신승했다. 따라서 대진추첨결과 김건이 변수가 없는 한 결승전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결승진출자 1명은 오서진과 류정욱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세 선수 모두 물고 물리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구보민(보성초 5, 오른쪽)



여자 19세 이하부는 전아인(인천연맹)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가운데 김하연(가좌고)과 조아연(진접스쿼시클럽)의 승자가 전아인과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 16세 이하부인 경우 김찬영(밀성중)과 박솔민(숭의중)이 3연속 우승 고지를 향하고 있다. 남자부의 김찬영은 연승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맞수인 이동화(어모중)가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예측불허의 승부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홈코트의 이점을 갖고 있는 구건휘(대정중)는 제기량을 발휘할 경우 입상권 진입도 기대해볼만 하다.


여자부의 박솔민도 예상대로 3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솔민은 대회때 마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해인(연성중)과의 8강전이 최대 고비다.


특히 남자 13세 이하부가 이번 대회에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서준(장호원초)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까지 정상을 지켰던 김민기(조치원 신봉초)와 이상경(경북연맹) 등의 추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김도은, 이해인, 문하람 등이 졸업한 여자 13세 이하부에서는 홈코트의 구보민(보성초)이 본인의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홈팬들 앞에서 시상대 맨위에 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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