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연휴 16만명 제주로…작년보다 10% ↓
입력 : 2023. 05. 22(월) 16:12수정 : 2023. 05. 23(화) 17:2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1년 전 연휴 때보다 10.8% 감소 예상
제주 도착 기준 국내선 항공편 5.0% ↓
29일 국제 크루즈 2척 제주항에 기항
어린이날 연휴엔 궂은 날씨로 관광객 뚝
[한라일보] 대체공휴일이 적용된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연휴에는 16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16만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만1610명)에 견줘 10.8% 감소한 수치다. 요일별로는 26일 4만3000명, 27일 4만1000명, 28일 3만8000명, 29일 4만명 등 하루 평균 4만500명 꼴로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감소한 15만300명, 선박 이용객은 7.8% 감소한 1만1700명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내국인 관광객은 15만6000명, 외국인 관광객은 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편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함에 따라 탑승객 수가 줄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간 제주 도착 기준 국내선 항공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49편) 줄어든 925편, 공급 좌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만4883석) 줄어든 17만6840석이다. 평균 예상 탑승률은 93.4%이다. 또 국제선 항공편은 제주와 싱가포르, 대만, 중국 상해·난징·베이징, 일본 오사카를 잇는 41편(공급 좌석 6446편)이 운항된다.

제주와 목포, 우수영, 진도, 완도, 녹동, 삼천포, 여수 등 국내 다른 지역을 잇는 선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편 늘어난 47편이 운항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일본 국적의 '니폰마루'호와 프랑스 국적의 '르 솔레알'호 등 국제 크루즈 2척이 29일 제주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어린이날 연휴(4~7일)에는 당초 17만4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풍 등 궂은 날씨에 항공편 결항이 이뤄지면서 제주 입도 관광객 수가 11만2539명으로 예상치를 밑돌아 도내 관광업계가 울상을 짓기도 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에는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4822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도민 05-23 10:48삭제
제주는 바가지 천국..
해외로 출국하세요
경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