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 이성민·장영남 제주서 만날까
입력 : 2023. 05. 15(월) 14:29수정 : 2023. 05. 17(수) 11:21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집행위 홍보대사로
배우 최주봉·김종구·양미경·김뢰화 등 6명 위촉
연극제 개막 한 달 앞으로... 홍보 등 준비 박차
16개 시도 대표 극단 경연작 확정... 개막공연 기대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홍보대사.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집행위원회 제공
[한라일보] 전국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연극의 향연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개막식(6월 15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 참석자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집행위원회는 15일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최주봉·김종구·양미경·김뢰하·이성민·장영남 등 6명이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홍보대사 중 양미경·장영남 씨의 개막식 참석이 확정됐으며, 다른 홍보대사들은 참석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집행위는 또 홍보대사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도민,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개막식 날엔 사인회 또는 관객과의 대화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 개최를 한 달 남겨두고 집행위 상황실도 분주해졌다. 집행위는 대한민국 연극제의 꽃인 전국 16개 시·도 대표극단의 본선 경연작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은 한 달 출정식,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보다 많은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연극제'알리기에 나선다.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블랙박스 공연장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IN;(비인)에서 열린다.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될 본선 경연은 대한민국 연극제 최초로 2일 셋업, 1일 2회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연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경연 세부일정.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집행위원회 제공
본선 경연 세부일정.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집행위원회 제공


개막공연인 을묘왜변 제주대첩을 다룬 '치마돌격대'(연출/작 이우천)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우천 예술감독은 기자간담 자리에서 "지금까지 전해진 제주의 역사 중 유일한 승전의 역사인데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제주에 승리의 역사가 있음을 알리고 제주의 자긍심으로 확장되면서 제주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의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30여명의 출연진은 모두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의 배우들로 구성됐다. 이 예술감독은 "제주의 배우들이 오롯이 모여 개막식 공연을 통해 전국 연극인들을 맞이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또 미디어 랩핑, 음악, 조명, 안무, 역동적인 움직임 등 연극의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관객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화려하게 만들 계획임도 밝혔다.

한편 집행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배우 고수도 홍보대사로 소개했지만 이후 소속사의 사정으로 제외됐음을 전했다. 다만 고수는 공식 홍보대사 대신 홍보 영상 및 애장품 바자회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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