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사업 구체화 되나
입력 : 2023. 05. 14(일) 17:11수정 : 2023. 05. 15(월) 17:31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기본구상 완료… 주민 설명· 15분 도시 연계 용역
사람 중심 중앙·중정·동문·서문로 3㎞ 구간 조성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동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체계 개편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상권 및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구축을 본격화 한다. 차도 공간을 사람 중심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의지다.

14일 시에 따르면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조성 구간은 중앙로(520m), 중정로(1080m), 동문로(710m), 서문로(670m) 등 원도심을 잇는 주요 도로 4곳이다.

주요 사업은 보행자 중심도로(폭 15~20m)로 3㎞ 구간의 도시숲을 만들고 인도 정비, 가로수, 경관조명, 휴게공간, 쉼터, 수변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체계 개편으로 확보한 차도공간을 사람 중심의 거리로 리뉴얼하고, 중앙로터리의 교통 혼잡을 개선한다. 또한 원도심 내 주요 도로의 일방통행과 차로수 조정 등 효율적 교통체계 개편은 물론 교통사고 다발구간(2019~21년 61건 발생)인 중앙로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에 대한 설문조사와 원탁토론, 주민설명회 등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15분 도시' 기본구상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 구상 수립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기본구상에 대한 지역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일 천지동을 시작으로 11일 중앙동, 15일 정방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이뤄진 서귀포시민 100인 원탁토론에서는 원도심 도로의 장·단점을 비롯해 심각한 주차문제 해소 방안, 보행자의 도보 이용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의 불편함, 거리의 낮은 조도와 가로수 방치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된 바 있다.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사람 중심 도로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공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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