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파크골프장 또 동부지역에… 상도리에 신규 조성
입력 : 2023. 04. 05(수) 10:22수정 : 2023. 04. 05(수) 16:3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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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규모 4월 착공… 제주시 "수요 대응 서부지역 추가 조성 검토"
제주시 회천 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한라일보 DB
[한라일보]제주시는 구좌읍 상도리에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구좌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7000만 원을 투입해 상도리 202번지 인근에 면적 2만1546㎡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18홀 파크골프장으로 이달 중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뒀다.
현재 제주시지역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회천 생활체육공원 18홀, 종합경기장 9홀, 구좌체육관 9홀 등 총 3개소다. 하지만 이들 시설이 제주시 동부지역에 몰려있고 동호인 수가 증가하면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에서는 급격하게 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 애월읍, 한림읍 등 서부지역에도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한 기존 회천 파크골프장은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하는 공사에 나선다. 제주시 측은 "동·서부 지역 균형을 고려해 파크골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좌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7000만 원을 투입해 상도리 202번지 인근에 면적 2만1546㎡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18홀 파크골프장으로 이달 중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뒀다.
현재 제주시지역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회천 생활체육공원 18홀, 종합경기장 9홀, 구좌체육관 9홀 등 총 3개소다. 하지만 이들 시설이 제주시 동부지역에 몰려있고 동호인 수가 증가하면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