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고군택 "적응은 이제 끝… 올해는 꼭 우승"
입력 : 2023. 03. 28(화) 14:09수정 : 2023. 03. 29(수) 14:08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제주출신 KPGA 투어 4년차 '주목'
작년 모든 대회 출전…프로무대 안착
전지훈련서 샷 정확성 높이는데 중점
제주서 우승해 도민의 자랑 되고 싶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첫 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을 목표로 준비를 마친 제주출신 고군택. KPGA 제공
[한라일보] 제주출신'투어 4년차' 고군택(24·대보건설)이 2023 시즌 우승을 향해 본격 항해에 나선다. 그 첫 무대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4월13~16일)이며, 이어 일주일 뒤 제주(골프존 카운티 오라, 4월20~23일)에서 열리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다.

고군택은 최근 KPGA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고군택은 아마추어 때인 2016년에는 국가대표, 2017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2020년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고군택은 출전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이듬해에는 17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25위(2045.41P)에 위치했다. 총 2억 378만여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에 자리했다. 3위를 기록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고군택에게 아쉬움이 많은 대회였다. 당시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작성해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이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라운드를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최종일 하루에만 6타를 잃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쳐야 했다.

고군택은 지난해에도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했다. 시즌 최고 성적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4위 포함 TOP10에 3회 진입했다.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29위(2588.2P), 제네시스 상금순위 35위(1억 8805만여원)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1억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KPGA 무대에 안착하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올해는 꼭 우승컵을 품에 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한 고군택은 "올 시즌을 위해 2월 한 달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질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에서 우승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며 "올해 투어 일정을 보면 제주에서 2개 대회가 열리는데 이 대회 중에서 꼭 첫 승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군택 #KPGA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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