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한 주 내내 비 날씨.. 24일까지 최고 50㎜
입력 : 2023. 03. 22(수) 08:31수정 : 2023. 03. 22(수) 20:0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높아 포근.. 휴일은 대체로 맑음
빗방울 머금은 털진달래.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제주지방의 비 예보가 다시 연장되면서 이번 주는 봄 비 내리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22일부터 24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이어지던 비는 잠시 그쳤다가 24일 새벽에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50㎜정도다. 22일 오후부터 시간 당 2㎜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는 시간당 1㎜로 많지는 않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22일 낮 최고기온 18~20℃, 23일 아침 최저기온 14~16℃, 낮 최고기온 15~20℃가 되겠다. 2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10~13℃로 예상되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낮아 12~16℃가 되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24일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서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그리고 24일 오후부터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하는 황사가 기류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외출시에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25일 오전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개일 것으로 보이며 휴일인 26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는 다음 주 수요일(29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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